기후동행카드 경기도 확대, 성남시까지 누리는 교통 혜택
서울시가 추진하는 통합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이 경기도까지 확대되며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남시 구간의 지하철과 시내버스까지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서울-경기 간 출퇴근 및 통학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빠르게 알아보시려면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세요!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성남시 확대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적용 지역은 2025년 5월 3일부터 성남시 주요 지하철 구간까지 확대됩니다. 새롭게 추가된 지역은 수인분당선 가천대역부터 오리역까지 10개 구간과 경강선 이매, 성남, 판교역 등 3개 역입니다.
기존에 이미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적용이 가능했던 8호선 모란~남위례 구간 7개 역사와 합쳐 총 20개 지하철역에서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처럼 성남시 전역에 걸쳐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사용처가 늘어나면서, 경기도 남부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비용 부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출퇴근족뿐 아니라, 성남 내 생활권자에게도 유용한 변화입니다.
성남시 경유 서울 시내버스에도 기후동행카드 적용
지하철뿐만 아니라 서울시 면허를 가진 시내버스 노선 중 성남시를 경유하는 11개 노선에도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해당 노선은 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번입니다.
이로써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는 철도뿐 아니라 시내버스에서도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시민들의 통합 교통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광역버스 중 서울시 면허를 보유한 9401, 9401-1, 9404, 9408, 9409번은 아직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요금제와 구매 방식,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는 요금제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어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일반 30일권은 62,000원 또는 65,000원으로 제공되며,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층에게는 7,000원의 할인이 적용된 청년할인권이 있습니다. 단기 이용자를 위한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0,000원), 5일권(15,000원), 7일권(20,000원)도 선택 가능합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며,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간편히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이나 인근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지하철 역사 내 충전기를 통해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후불 방식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또한 선택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기능과 함께 기후동행카드 기능이 결합된 카드로 일반 결제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기후동행카드 등록 절차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다양한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카드 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된 카드만이 따릉이(공공자전거) 이용, 잔액 환불, 청년 할인 및 후불카드 월 이용한도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할인의 경우에는 1인 1카드 등록 원칙을 지키며, 타인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6개월마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단기권의 경우 충전한 당일부터 바로 사용이 시작되므로, 사용 시점에 맞춰 충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공정한 운영과 사용자 신뢰 확보에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향후 확대 계획과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기대효과
서울시는 성남시에 이어 하남시와 의정부시까지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적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미 협약이 완료된 만큼, 조속한 시스템 개선과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확대는 단순한 교통비 절감을 넘어, 수도권 통합 교통정책의 일환으로서 의미가 큽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 간 이동 장벽을 낮추며, 교통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중심부로 통근·통학하는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 경기도는 큰 혜택이 될 것입니다. 교통비 부담이 줄어드는 동시에,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며,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확대는 단순한 지역 확대를 넘어, 서울과 인접 도시 간의 교통 연계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성남시에서 시작된 변화가 향후 하남시, 의정부시 등으로 이어지며, 기후동행카드 경기도가 수도권 전역에서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확대는 단기적인 혜택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 교통복지 실현, 삶의 질 개선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후동행카드 경기도가 만들어갈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